<나의 사주명리>
현묘 | 날 | 2022-11-04 | 296쪽 | 크기 138x210x20mm
"사주명리는 액막이용 부적이 아니라 나를 알아 가는 길!"
내 손으로 직접 풀어 보는 '나의 사주명리'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
<명리, 운명을 읽다>
강헌 | 돌베개 | 2015-12-14 | 336쪽 | 크기 153x224x30 | 무게 538g
명리학, 혹세무민의 잡설? 나를 찾아가는 내비게이션!
명리학(命理學)은 단순히 미래를 알아맞히는 점술(占術)이 아니다. 애초 명리학은 동양학의 한 줄기로서 한의학과 풍수와 더불어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의 한 과목으로까지 등장했던 분야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의학은 이미 대학의 정규 과정이 된 지 오래이고, 풍수 역시 그것의 학문적 의미에 대해 고찰이 되고 있는 것에 비해 명리학은 여전히 혹세무민의 잡설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명리학에 관한 대중적인 관심과 그 영향력은 식을 줄을 모른다. 신문과 잡지에서 '오늘의 운세'는 빠진 적이 거의 없고,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이른 오늘날 그 위세는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미래와 운명에 대해 궁금한 이들이 명리학을비롯한 종류도 다양한 온갖 것을 찾아다니며 형성한 시장의 규모는 어림잡아 6~7조 원으로 추정될 정도이고, 아마도 이 추세는 갈수록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명리학이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인 강헌은 명리학이란 운명의 이치에 관한 학문이며,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는 잣대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려는 학문이라고 정리한다. 아울러 명리학을 통해 나 자신을 깊이 알 수 있으며, 나아가 나와 너, 나와 우리의 관계의 문제까지 아울러 인생의 고비마다 만나게 되는 숱한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저자인 강헌은 명리학이야말로 자신에게로 가는 지도이자 내비게이션이라고 단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