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설의 명작 시리즈의 21권~25권 세트. 는 엄청난 거대 서사는 아니지만 갈수록 이야기가 풍성해지고, 캐릭터가 다채로워지면서 권을 거듭할수록 만의 특별한 매력을 뿜어낸다.
의 세계는 말할 수 없이 단순하다. 하늘과 바다, 숲과 강이 전부다. 기상천외한 설정도 환상적인 배경도 없다. 소박한 자연에서 벌어지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즐거운 서사로 이루어진 만화이다. 그런데 이야기가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단순한 4컷 만화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펼쳐지고, 진한 공감을 일으키는 사연이 담겨 있다. 때로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지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래서 는 어린이가 읽으면 귀여운 동물 만화지만, 성인이 읽으면 관계에 대해 성찰하고, 삶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주는 만화가 된다.
목차
보노보노 21-25권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 , 정은서
출판사리뷰
■ 〈보노보노〉 21권부터 25권까지 소개
《보노보노 21》
《보노보노 21》 ‘가족’이라는 키워드의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아빠와 단둘이 사는 보노보노 가족과 너부리 가족, 부모님과 누나 둘, 거기에 매형까지 있는 포로리 가족 등 숲속에도 다양한 가족이 존재한다.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는 가족이란 수가 적으면 문제의 뿌리가 깊고, 수가 많으면 문제가 늘어난다고 말한다. 또 ‘가정이란 불행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어느 영화감독의 말을 인용하기도 한다. 《보노보노 21》에는 이런 가족과 관계에 대한 의문과 해답이 전편에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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