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monade War
번역서: 레모네이드 전쟁
출판사 Houghton Mifflin Harcourt
저자 Jacqueline Davies
크기 129*193*20mm ㅣ 페이지 192p ㅣ Lexile 630L
사교성이 강한 에반, 수학과 상술이 뛰어난 제시, 이 두 사이좋은 오누이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레모네이드 전쟁』은 마음 깊이 사랑하지만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린 연년생 오누이의 정신세계를 상큼하고 재치있게 그린 작품입니다. 시인이자 청소년 소설 작가인 재클린 데이비스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두 남매간의 톡톡 쏘는 대화와 밀고 당기는 심리전이 재미있게 섞여 있는 이 소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쟁에 관한 유용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다정하고 상냥한 에반은 수학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동생 제시는 모든 과목,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서툴지요. 제시는 오빠와 같은 반이 되어 너무 기쁘지만 오빠는 수학을 못하는 자신과 동생이 비교될까 전전긍긍합니다. 든든한 오빠를 잃고 싶지 않은 제시는 인정받는 여동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제시가 가까이 다가갈수록 에반은 제시에게서 더 멀어지고 두 사람의 갈등은 깊어만 가는데...
이 책은 나흘 동안 레모네이드를 더 많이 팔아 승자가 되려고 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았습니다. 『레모네이드 전쟁』의 각 장은 마케팅 용어와 정의로 시작됩니다. 이익률, 부가 가치, 조인트 벤처 등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용어를 알기 쉽게 해설해 놓았으며, 마케팅 전략에 따라 두 남매가 펼치는 판매의 활약상은 이해와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 책은 학교와 학원 생활에 숨 돌린 틈조차 없는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돈과 노동의 소중함, 자립심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