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학교 1>황선미 | 주니어김영사 | 2023-08-30 | 136쪽 | 크기 153x210mm10살 새봄이와 67살 장갑분 할머니가 펼치는 학교 이야기!장갑분 할머니의 친구가 새봄이네 학교에 보내 온 토끼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아이는 아이답고, 어른은 어른다우면서도 친구가 되는 학교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는 배움엔 나이와 끝이 없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새봄이네 학교는 도시 한복판에 있는 백 년 된 학교이다. 언제부터인가 학생이 줄기 시작해서, 한때는 천 명이 넘게 다니는 학교였다는 사실을 아이들을 믿을 수 없어 한다. 그런 새봄이네 반에는 아주 특별한 학생이 있다. 60살이 넘은 나이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이제 3학년이 된 장갑분 할머니. 대학교에 가는 게 꿈인 할머니는 돈을 버는 것보다 받아쓰기나 구구단이 더 어렵다며, 새봄이 시험지를 슬쩍 훔쳐보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교장 선생님께 정글이 되어 버린 풀밭을 자연 학습장으로 만들자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덕분에 풀밭에 널찍하게 울타리가 둘러지고, ‘모퉁이 교실’이라고 팻말이 붙고, 그 모퉁이 교실에는 장갑분 할머니의 고향에서 토끼 전학생이 왔다. 그 전학생에게 누군가가 ‘반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만 되면 모퉁이 교실로 달려가 반지를 보느라 늘 그 앞이 북적댄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반지가 안 보이기 시작했다. 엄청 큰 고양이가 잡아먹었다는 둥 학교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또 어느 날부턴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 반 친구 민조. 사라진 민조를 두고도 아이들은 이런저런 말이 많다. 결국 새봄이는 친구 재우와 반지를 찾아나서고 ‘부서진 계단’에서 반지를 발견한다. 그 옆에는 아기 토끼들이 있었다. 사라진 줄 알았던 반지는 몰래 새끼를 낳은 것…….<백년학교 2>황선미 | 주니어김영사 | 2024-06-17 | 140쪽 | 크기 153x210mm
얼마 전, 시골 학교로 6개월짜리 유학을 가게 된 새봄이의 백년학교 두 번째 이야기!단짝 친구가 다른 애랑 우정 팔찌를 하는 바람에 이런 결정을 해 버렸다.막상 유학을 오고 나니 어쩌자고 이런 결심을 했는지 후회 막급!새봄이까지 전교생이 모두 열여덟 명인 학교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그리고 전학 첫날 마주친 오토바이를 탄 할머니들의 정체는 누구일까?배움엔 나이와 끝이 없고,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