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드래곤볼, 경영을 말하다 : 우리는 드래곤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유명한 만화 <드래곤볼>은 완결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현시점에도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완구산업 등 활발한 미디어 믹스의 전개로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이 책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손오천과 트랭크스의 퓨전 ‘오천크스’처럼 만화와 경영학의 퓨전이자 콜라보이다.단지 재미로 읽던 <드래곤볼>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작품을 지금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이유는 단순한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이 작품이 비즈니스와 조직에 주는 영감과 통찰력 있는 메시지 때문이다. 엄청난 기술과 힘을 가진 프리저, 셀, 마인 부우 등과 같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절대 강자와 싸워 이겨야 하는 드래곤볼 속의 주인공들이 처한 환경은 지금의 비즈니스 환경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손오공과 그의 동료들이 역경을 이겨낸 방법은 우리와 우리 기업들에게 영감과 통찰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인물정보
경제/금융/기업인
1980년 서울 출생.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글로벌 기업에서 10년간 기업교육 및 조직개발 전문가로 일하면서 경영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대중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경영 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드래곤볼이 인기 정점을 찍던 시기에 유년기를 보낸 저자는 ‘드라곤의 비밀’이라는 문방구 유통책으로 ‘드래곤볼’을 처음 접한다. 이후 드래곤볼 완전판 세트를 구해 책장을 넘기던 중 드래곤볼이 비즈니스에 주는 인사이트를 발견 했다. 저자는 추억의 만화 속에 숨겨진 다양한 경영 원리를 흥미롭게 펼쳐내며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펼치기
장모님, 오사카로 가시죠
희생의 리더십
1985년의 하와이
피넛 버터와 오후의 코끼리
회사 다녀오겠습니다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웃음이 절로 나는 아빠의 육아
어느 미니멀리스트의 고민
스타트업 록스타처럼 성공하라
유튜브 시크릿(Youtube Secrets)
[편집자의 한마디]저자는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유수의 외국계 기업에서 조직 개발 및 기업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이다. 어린 시절 즐겨보던 만화였던 드래곤볼을 성인이 된 후 다시 읽어보니 만화를 통해 비즈니스 관점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만화 주인공들이 강한 적을 상대하기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통해 기업 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만화 드래곤볼의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을 통해 기업과 조직의 경영원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때문에 단순히 비즈니스뿐 아니라, 만화 드래곤볼의 다양한 캐릭터와 에피소드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을 통해 드래곤볼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비단 기업뿐 아니라 드래곤볼 팬이라면 한 번쯤 읽어 봐야 할 이유이다.
접기
강기두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경영 이론은 매우 복잡한 듯 보이지만 아주 단순하다. 조직의 목표 설정을 위한 상황 파악, 목표 달성을 위한 자원 배분, 목표 달성 확인이 그것이다. 또한 경영은 크리에이티브이다. 정해진 룰이 있는 것 같지만, 현실은 계속해서 변모하는 것이 바로 경영환경이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해나가야만 하기 때문에 항상 풍부한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드래곤볼에서 경영을 배우다》는 본문 전체에 걸쳐서 드래곤볼의 스토리와 지향점을 분명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경영의 현안에 직면한 사람들이 읽는다면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초베스트셀러 만화 ‘드래곤볼’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한 최초의 책!만화 ‘드래곤볼’은 1984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 집영사(集英社·슈에이샤)의 대표 만화 주간지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연재된 만화다. 연재 당시 일본 출판 만화 역사상 최초로 총판매 부수 1억 부를 돌파하며 기네스 등재, 전 세계 70개국과의 라이선스 계약, 2002년과 2003년 전 세계 인터넷 검색어 순위 종합 랭킹 1위, 관련 굿즈 판매 수익 30조 원 등 출판계의 신기원을 이룩한 작품이다.이처럼 단행본으로만 2억 8천만 부를 팔아치우고, 완결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현시점에도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완구 산업 등 활발한 미디어 믹스의 전개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만화 드래곤볼이 경영서적으로 출간됐다."어렸을 적 드래곤볼을 한 번쯤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기업 경영의 화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집필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기업과 조직의 경영 원리, 경영 전략, 성과 관리, 리더십, 인재 육성, 조직 문화 등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비즈니스 주제와 경영학적 이슈를 경영의 문외한이라 하더라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콘텐츠간의 융합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기업과 조직, 개인 모두에게 경영학적 통찰력과 화두를 던져준다!<드래곤볼>을 즐겨보던 당시 10대들은 어느덧 40대로 접어드는 나이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지금 시점에서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이유는 단지 <드래곤볼>이 세운 다양한 숫자적인 기록 때문만이 아니다. 단순한 만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이 작품이 비즈니스와 조직에 주는 영감과 통찰력 있는 메시지 때문이다.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드래곤볼>에 나타나는 다양한 설정들이 연재가 한창이던 80년대나 90년대보다, 오히려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현 시점의 비즈니스 환경과 더욱 유사하다는 점이다. 적을 쓰러뜨리면 더욱 강한 적이 계속 등장하고, 치열하게 수련을 쌓지 않으면 도태되고 마는 <드래곤볼>의 환경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경쟁 기업과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과 매우 비슷하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거나, 어제의 적과도 이익에 따라 과감하게 손을 잡는 글로벌 경쟁시대의 역학 관계는 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적군과 아군이 손을 잡는 <드래곤볼> 캐릭터들의 선택과 유사하다.드래곤볼과 비즈니스 세계를 연관 지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비단 환경의 유사성뿐만이 아니다. 드래곤볼이 내포한 메시지가 기업과 조직에 다양한 경영학적 통찰과 지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만화 ‘드래곤볼’ 세대를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경영학 토크성공하는 기업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한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조직 내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집중한다. 주인공 손오공은 아무리 강한 적과 상대할지라도 공정한 상태에서 전투한다. 상대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한 번 먹으면 10일 동안 굶어도 괜찮다고 하는 신비의 콩인 선두를 나눠주고, 상대가 최상의 기량을 펼칠 때까지 기다린다.또 성공하는 기업은 최신 경영 전략이나 새로운 조직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역량과 핵심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성장한다. 손오공은 화려한 필살기나 비기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중력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단련함으로써 강해진다."7개의 드래곤볼을 모아서 주문을 외우면 말이야…… 용신龍神, 즉 용의 신이 나타나 어떤 소원이라도 하나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거야. 아주 오래 전에 이 드래곤볼을 다 모은 사람은 왕이 되었대.”손오공과 부르마는 이렇게 드래곤볼을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럼 이제 우리도 드래곤볼을 찾는 여정에 동참할 시간이다. 7개의 드래곤볼을 찾아 내가 속한 조직을 위해 어떤 소원을 빌 것인지 생각해 보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