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ld Man and the Sea
번역서: 노인과 바다
출판사 Scribner Book Company ㅣ 저자 Ernest Hemingway
크기 140*203*20mm ㅣ 페이지 127p ㅣ Lexile 940L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작품.
쿠바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바다로 나간지 85일째 되는 날 거대한 청새치가 걸린다. 며칠간의 고투 끝에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하고, 작살로 찍어 선측에 매고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상어떼가 나타나 이를 노린다. 상어떼와의 싸움에도 노인은 강하게 맞서나, 결국 항구로 돌아올 즈음에 물고기는 머리와 뼈만 남아 있을 뿐.
이 작품에서 인간은 상어로 상징되는 죽음에 의하여 패배하지만, 용기와 자기극복으로 과감하게 죽음과 대결하는 데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는 작가 나름의 실존철학이 담겨 있다. 그의 간결하고 힘찬 문체는 이 작품에서 극치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