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기반의 철학에 대한 활기 넘치며 현대적인 접근”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
로마인의 삶과 기독교 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스토아 철학에서 행복한 인생, 더 나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배운다 누구나 훌륭한 사람, 더 나은 인간, 행복한 삶을 바란다. 그렇다면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세상 모든 종교와 신조(creed), 자기계발적 선언은 인간의 삶을 더 높은 영역에 이르기 위한 일시적 시험대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구원 얻을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구원받으려면 이웃에게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그들을 대접해주어야 하고,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되며, 물건을 훔치면 안 된다고 신(들)은 명령한다.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계몽적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그러나 신의 명령이나 계몽적 원리 모두 지금 이 삶에서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방법이나 훌륭한 인간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전 한 부류의 사상가들은 바로 지금 여기서 성공적인 삶, 기쁨 넘치는 삶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부당한 비난을 받아온 스토아 철학자들이다. 『스토아적으로 살아갑니다』는 오래전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로 삼았던 스토아 철학이 현대인에게도 실용적인 개념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흔히들 현실이 리모컨처럼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스토아 철학에 근거해 오직 우리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내면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라고 말한다. 스토아적 삶에 크나큰 매력을 느껴 그 원리들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스토아 철학을 통해 행복한 인생, 더 나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저자 : 조지 브래들리
George J. Bradley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광고, 출판, 미디어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러트거스대학교에서 컴퓨터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구글과 맥밀란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교육 관련 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여행을 하거나 일상에서 스토아적으로 살아가기를 실천하다. |
어떻게 지금 여기서 더 나은 인간이 될 것인가? 스토아적 내면, 마음, 정신에서 살아갈 힘을 찾다! 스토아 철학은 그리스의 교사들과 사상가들이 발전시켰지만 실제로는 로마에서 꽃을 피웠다. 특히 로마의 키케로와 소(小) 카토 같은 유명한 지도자들은 이 철학에 기반한 삶을 살았다. 그들은 스토아 철학을 바탕으로 인생을 바라봤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 제국으로 급변하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갔다. 스토아 철학은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고통에서 벗어날 다른 장소가 아니라 당신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외부적인 요소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감각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스토아적으로 살아갑니다』는 주로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 세 철학자의 생각과 글을 기반으로 스토아적 삶의 방식을 전한다. 그들의 가르침을 비롯해 그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을 오늘의 상황에 연결해준다. 책은 3부로 구성되었으며, 스토아적 삶의 방식과 관련된 ‘내면’, 좀 더 구체적인 사항들을 다루는 ‘마음’, 이어서 더욱 깊이 있는 기준과 관련된 ‘정신’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스토아 철학의 대가들이 남긴 말들, 현대세계의 삶과 대중문화에서 가져온 일화들, 그리고 저자의 경험을 담았다.
할 수 없는 일은 신경 쓰지 마라! 통제할 수 있는 문제에만 집중하라! 스토아 철학자들에 따르면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과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만일 우리가 어떤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면 그 상황은 어차피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문제들은 제쳐둠으로써 오히려 통제할 수 있는 문제에 초점을 더 맞출 수 있다. 이러한 대원칙을 기반으로 저자는 자기 수련, 평정심, 두려움 없애기, 근면과 인내, 의사 결정, 멘토십, 기민성, 사회성 등 스토아적 삶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설명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부분에 애쓰지 않게 되면 여기에서 기쁨이 발생된다. 스토아 철학에서는 이 기쁨을 ‘평정심’으로 부른다. 평정심은 침묵이나 고립된 상태가 아니다. 평정심은 세상에 참여하는 상태다. 자신의 통제력 안에 있는 문제들을 인지하고 거기에 매달리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대면하여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고, 그 문제가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면 스토아 철학의 다른 기술들과 그 이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어떤 문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지 못한다면 그 문제에 쏟은 모든 열정과 창의력, 근면과 인내, 멘토십 같은 스토아 철학의 기술은 낭비될 가능성이 크다. 스토아 철학은 흔히 욕망을 제어하고 금욕주의를 지향한다고 인식되어 음울하고 비사회적이며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게 생각된다. 그러나 『스토아적으로 살아갑니다』는 삶의 기쁨뿐 아니라 훌륭한 인생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추구할 만한 삶의 방식으로서 스토아 철학을 말한다.
▶ 스토아적 삶을 이끄는 말들 - "통제할 수 있는(통제해야만 하는) 한 가지는 오직 자기 자신이었다.” - 고통에는 한계가 있으며 상상으로 그 무엇도 가미하지 말아야 함을 명심한다면 고통은 견딜 수 없는 것도, 영원히 지속되는 것도 아니다. - "죽음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진정한 삶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 첫 시도에 완벽함을 기대하면 안 된다. 멈추지 않고 시도해야 한다. 끊임없이 다듬고 개선함으로써 점차적으로 더 나아져야 한다. - 백 번을 두드려도 돌은 갈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백 번 하고 한 번 더 두드리면 돌이 두 개로 갈라진다. -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 비결은 알다시피 ‘의사 결정을 목표에 맞추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만일 이러지 못했다면 활용되지 못하고 허비되었을) 노력은 속도로 바뀐다. - 멘토는 우리가 하는 일에 단순히 낭비된 속력이 아닌 도덕적 속도가 생기게끔 노력을 목표에 맞추도록 돕는다. - 우선 검사의 역할을, 이어서 판사, 마지막으로 변호사의 역할을 하라. 때로는 자신에게 가혹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