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을 데스 게임으로 끌어들인 VRMMORPG 「THE NEW GATE」. 최고참 플레이어 신의 활약으로 드디어 「THE NEW GATE」는 해방의 날을 맞이하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최후의 몬스터를 쓰러뜨린 순간, 신 혼자만 500년 뒤의 게임 세계로 차원 이동하게 된다. 정신을 차린 신 앞에 펼쳐진 건 플레이어가 해방된 이후에도 NPC나 몬스터, 그리고 낯선 사람들이 살아가는 진짜 ‘이세계’였다.
신 일행은 바르멜에서의 전투에 승리한 뒤에 용황국 킬몬트로 향했지만 바로 그때 베일리히트 왕국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서둘러 돌아온 신이 목격한 것은 과격 종교 조직의 신도들에게 습격당한 교회 안에서 중상을 입고 피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는 친구의 모습이었다. 산 제물로 납치당한 소녀를 되찾기 위해 온라인 게임 최강 플레이어가 적의 본거지에서 구출 작전에 나선다! |
탈출불가의 데스게임이 되어버린 VRMMORPG인 〈THE NEW GATE〉의 최강 길드인 육천의 멤버 신은 혼자서 게임의 최종 보스인 오리진에게 도전하여 승리한다. 게임 클리어와 동시에 데스게임화가 풀리면서 생존한 유저들은 하나둘씩 로그아웃을 하기 시작한다. 최후의 한 명까지 로그아웃한 것을 확인한 주인공이 로그아웃 하려는 찰나, 전투 중에는 보지 못했던 문이 생겨난 것을 보게 되고 이 문이 열리면서 의식을 잃고 만다. 정신을 차린 신이 보게 된 것은 평원 위에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과 게임 세계 그대로의 모습인 현실. 그리고 로그아웃 버튼이 사라진 스테이터스 창이었다. 눈을 떴을 때, 신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진짜 [THE NEW GATE] 세계였다! "데스게임 다음은 진짜 이세계로의 여행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