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나만 볼 수 있게 조금씩 해왔던 메모습관이 책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손으로 글을 쓰고 메모를 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남들 놀 때 놀고 싶고, 남들 잘 때 같이 자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교도관으로 취업을 했다. 하지만 늘 실수의 연속이었다. 일과 관계가 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어느 날 기억만 잘 해도 무슨 일이던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교도관은 잘 기억해야 하는 직업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다. 기억력이 좋지 않던 나는, 메모와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글로 써놓고 보면 아무래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메모와 기록을 한 지도 벌써 약10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10년 전의 내 모습과 10년 후의 지금 내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주위사람들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내가 한 일에 인정도 해주었다. 평범한 나도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그때서야 메모과 기록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메모와 기록을 예전 방식의 올드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전혀 아니다. 오히려 시대가 발달할수록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메모이고, 기록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놓치고 사는 것이 많다. 잊고 사는 것이 훨씬 더 많아졌다. 거기서 아픔이 오고, 불행도 온다. 그래서 우리는 적어야 한다. 핸드폰이든 테블릿PC든 종이이든 손바닥이든 상관없다. 그 어디든 적어야 우리는 편하게 발 뻗고 잠을 잘 수가 있다.
나만 볼 수 있게 조금씩 해왔던 메모습관이 책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메모와 기록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평범한 메모와 기록이 어떻게 나의 삶을 바꾸었고, 또 당신의 삶 또한 바꿀 것을 확신하며 부푼 기대감으로 썼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이다.
인생은 기억력 싸움이다. 확실하다. 우리는 어제의 기억으로 오늘을 산다. 그리고 오늘의 기억으로 내일을 산다. 기억만 잘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이 진리를 메모와 기록을 통해 알게 되었다.
■ 목차
들어가는 글 _ 4
제1장 | 적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
1-1 나의 수첩에 적혀있는 것들
1-2 메모는 제2의 두뇌이다
1-3 둔한 머리가 총명한 머리를 이긴다
1-4 메모하는 독종만이 살아남는다
1-5 메모의 목적은 기록이 아니다
1-6 읽는 놈 위에 메모하는 놈 있다
1-7 일의 성과를 내는 메모습관
1-8 평범이 모이면 비범이 된다
제2장 | 기록은 행동을 지배한다
2-1 기억이 아닌 메모를 믿어라
2-2 기록은 행동을 지배한다
2-3 악필일수록 기록하라
2-4 메모는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2-5 인생의 후회를 줄이는 한 줄 메모
2-6 약점을 보완하지 말고 강점을 특화하라
2-7 끼니는 놓쳐도 펜은 놓지 마라
2-8 메모로 생각의 근육을 키워라
제3장 |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습관
3-1 메모습관,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3-2 메모가 곧 스펙이다
3-3 메모로 멈춰 있는 자신을 일으켜라
3-4 무심코 적은 단어 하나가 빅 아이디어를 만든다
3-5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 독서법
3-6 기록이 다이어트의 성공을 결정한다
3-7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메모력
3-8 시간 관리에 성공하는 메모습관
제4장 | 쉽게 잊히지 않는 7가지 메모 스킬
4-1 직장인 자투리 메모 스킬
4-2 탁상달력 메모로 스케줄을 앞서가라
4-3 메모 어플 사용법
4-4 메모 고수를 벤치마킹하라
4-5 커넥팅 맵으로 인생을 조합하라
4-6 소소한 것부터 메모하라
4-7 이동시간은 메모하기 최고의 시간이다
제5장 | 매일 모으는 성공의 조각
5-1 기록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5-2 100세 시대 메모가 답이다
5-3 No.1이 아닌, Only1이 되라
5-4 저축이 아닌 메모에 투자하라
5-5 메모가 모여 기록이 되고, 기록이 모여 책이 된다
5-6 꿈을 이룬 사람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5-7 메모습관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라
에릴로그 _ 278
■ 출판사서평
"메모는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만든다”
손으로 글을 쓰고 메모를 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남들 놀 때 놀고 싶고, 남들 잘 때 같이 자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교도관으로 취업을 했다. 하지만 늘 실수의 연속이었다. 일과 관계가 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어느 날 기억만 잘 해도 무슨 일이든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교도관은 잘 기억해야 하는 직업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다. 기억력이 좋지 않던 나는, 메모와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글로 써놓고 보면 아무래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조그만 다이어리를 하나 사서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적기 시작했다. 확실히 기억을 되새김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갔다. 일이 서툴 수는 있어도, 체크한 부분들은 빠짐없이 할 수 있었다.
메모와 기록을 한 지도 벌써 약10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10년 전의 내 모습과 10년 후의 지금 내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주위사람들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내가 한 일에 인정도 해주었다. 평범한 나도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그때서야 메모과 기록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메모와 기록을 예전 방식의 올드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전혀 아니다. 오히려 시대가 발달할수록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메모이고, 기록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놓치고 사는 것이 많다. 잊고 사는 것이 훨씬 더 많아졌다. 거기서 아픔이 오고, 불행도 온다. 그래서 우리는 적어야 한다. 핸드폰이든 테블릿PC든 종이이든 손바닥이든 상관없다. 그 어디든 적어야 우리는 편하게 발 뻗고 잠을 잘 수가 있다.
나만 볼 수 있게 조금씩 해왔던 메모습관이 책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메모와 기록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평범한 메모와 기록이 어떻게 나의 삶을 바꾸었고, 또 당신의 삶 또한 바꿀 것을 확신하며 부푼 기대감으로 썼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이다.
인생은 기억력 싸움이다. 확실하다. 우리는 어제의 기억으로 오늘을 산다. 그리고 오늘의 기억으로 내일을 산다. 기억만 잘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이 진리를 메모와 기록을 통해 알게 되었다.
힘들게 두 아이를 육아하면서 책 쓰라고 카페와 도서관에 적극 보내준 아내와, 책 쓰러 가는지도 모르고 아빠는 왜 이렇게 회사를 자주 가냐는 네 살배기 딸과, 집에만 오면 똥 기저귀를 차고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겨주었던 두 살짜리 아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양가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메모습관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계약하자고 하신 더로드 대표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의 작은 메모습관까지도 사용해주시는 하늘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0년 1월
하남시 디지털 도서관 83번 좌석에서, 저자 김연진
■ 저자소개
저자 : 김연진
현재 경기도 여주에 있는 소망교도소 교도관이다. 수용자의 고민을 듣고 나누며, 살을 부대끼고 함께 산지도 벌써 9년이나 되었다. 나는 기억력도 집중력도 좋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공부도 업무도 사람과의 관계도 늘 형편없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귀 기울이기보다,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주입시키기에만 바빴다. 그 삶은 늘 불안했다.
내 머리보다 메모와 기록을 믿어보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내 삶을 기록하기 시작한 후로는 나의 모든 것들이 크게 달라졌다.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현재의 내가 답을 내린 것은 ‘인생은 기억력 싸움’이라는 것이다. 잘 기억 하고, 잘 잊어버리지 않는 사람이 모든 분야에서 성공하고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맺게 되었다.
메모와 기록보다 내 머릿속에 정보를 잘 유지시켜 주는 것은 없다. 작은 메모습관 하나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꾸준히 조금씩 해왔던 나의 메모가 어느새 글이 되고, 책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분주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멈춰있던 꿈과 희망을 일으켜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