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누구나 삼국지를 잘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 완독한 사람은 흔치 않다!”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재밌어서 끝까지 읽는 박종수 삼국지’
진격, 돌격! 때로는 후퇴하는 인생의 지혜를 ‘삼국지’에서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스테디셀러를 지켜온 책 『삼국지』!
장기간에 걸쳐 스테디셀러임에도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다면 과감히 『박종수 삼국지』를 추천한다. "『삼국지』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는 하는데, 나는 어쩐지 잘 읽히지 않고, 내용 또한 헷갈려 이해조차 어렵다면 이 또한 『박종수 삼국지』를 추천한다.
재밌어서 끝까지 읽고야마는 『박종수 삼국지』는 이미 SNS에서 호평을 받았고, 그 가치를 이어 가고자 2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처음 SNS에 글을 올리면서 의외로 반응이 뜨거워지자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게 된 저자는 무려 1년간이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꾹꾹 눌러 글을 썼다. 이 글은 곧 A4 용지 1,500매가 넘는 방대한 양의 글이 되었고,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재미와 삶의 지혜를 주고자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원작의 내용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그 표현 방식을 과감하게 현대의 코믹한 용어로 바꾸어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 ‘평역’하였다. 그래서 너무 고루하고 복잡하여 등장인물조차 헷갈려하는 ‘삼국지 읽기’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한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함으로써 누구나 캐릭터의 성격을 쉽게 이해하고 내용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그리하여 『박종수 삼국지』는 꼭 읽어야 할 책이지만, 혹은 꼭 읽고 싶지만 너무 길고 복잡하여 읽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독자라도 쉽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는, 누구나 ‘삼국지 읽기’에 도전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의 인생은 살다 보면 진격해야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폭풍처럼 돌격해야 할 때도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 조조, 장비, 관운장 외에 많은 명장들의 목숨 건 싸움을 통해 때로는 후퇴하는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이 소설을 통해 때로는 지혜가, 때로는 책략이 필요한 우리의 인생을 보다 멋지게, 그리고 풍요롭게 이끌 수 있는 센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하의 맞수 제갈공명과 사마중달의 팽팽한 계략
위·촉·오 삼국의 천하통일!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재밌어서 끝까지 읽는 『박종수 삼국지2』는 형주를 뺏기 위한 손권의 계략 이야기부터 대를 이어 위·촉·오 삼국을 통일하기 위한 왕들의 치열한 싸움으로 이루는 천하통일까지의 이야기이다. 천하의 맞수 제갈공명과 사마중달의 팽팽한 계략, 죽어서도 끝까지 촉국을 지키기 위한 제갈공명의 계략은 가히 신을 능가한다. 결국 중국 천하를 재통일하는 삼국지 이야기,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인가!
■ 목차
평역을 마치며
형주를 뺏기 위한 손권의 계략
조조의 한중 침공
조조, 위왕에 오르다
조조, 복 황후 시해
조조의 반대세력 제거 계획
유비와 조조의 한중 격돌
계륵
유비, 한중왕에 오르다
손권의 정략결혼 제의
관우, 양양성·번성 공격
동오에 동맹을 제의하는 조조
명의 화타
깨지는 손유동맹
관우의 패전
관우의 죽음
조조에게 찾아온 병마
일곱 걸음의 시(칠보(七步)의 시)
조비에게 선양하는 황제 유협
촉국의 황제로 등극하는 유비
장비도 유비 곁을 떠나다
이릉대전의 시작
대패로 끝난 이릉대전
유비, 백제성에서 붕어하다
조비의 동오 침공
제갈량의 칠종칠금(七縱七擒)
위나라 2대 황제 조예
공명의 1차 출사표
기산의 설전
공명, 울면서 마속을 베다-읍참마속(泣斬馬謖)
공명의 공성계
오국의 황제에 등극하는 손권
공명을 소환하는 황제 유선
목우유마
상방곡에 갇힌 사마중달
오장원에서 떠나는 공명
황제 조예의 방탕
최후의 승자 사마의
사마소, 황제를 시해하다
촉국의 멸망
역심을 품은 등애를 처단하라
사마염의 황위 찬탈
천하는 다시 통일되다
■ 출판사서평
* 독자 리뷰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끝맺긴 어렵다는 삼국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중간중간 타임머신을 탄 듯한 해학과 위트가 며칠간 꼬박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님
쉽게 풀어서 이해가 쉬워 술술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끝까지 정독했네요. -Equ***님
매번 읽어도 재미나는 삼국지. 읽을 때마다 새로운 맛으로 음미해 봅니다. 코믹 삼국지, 재밌게 맛나게 읽었습니다. -초보***님
그동안 책도 여러 번 읽고 중국 드라마로도 두 편을 보았지만 삼국지는 볼 때마다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이번 현대판 코믹 삼국지는 가장 흥미진진했습니다. 수천 년을 넘나드는 해학과 폭넓은 시야와 식견이 어우러진 내용은 대하실록, 판소리 다섯 마당 완창을 대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pal***님
늘 퇴근길을 즐겁게 해 주는 삼국지 -KIM***님
정말 중요한 부분만 재미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삼국지의 줄기를 파악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즐독했습니다. -산***님
우연히 알게 되어서 어느 순간 선생님 팬이 되었습니다. -Oh***님
■ 저자소개
저자 : 박종수
항구도시 목포에서 태어나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성장하였다. 목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경찰 간부로 선발되어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서울중랑경찰서 등 5곳에서 경찰서장을 역임하고, 2011년 경무관에 오른 후 국가로부터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고교시절 문예부에서 활동하면서 글짓기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학시절에는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여 글 쓰는 재주를 이어갔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아 1993년 <아이야 꽃처럼 피어나가라>라는 시를 ‘경찰고시’에 투고하여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시인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간 많은 단편의 글을 쉬지 않고 잡지나 학술지에 투고하였지만 그 제목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
2011년부터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현재 경찰교육기관에서 신임경찰 교육생들에게 형법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벽을 깨우며』와 논문 「가정폭력에 대한 경찰의 대응방안」, 「CCTV 운용에 대한 경찰과 주민의 인식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