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400만 뷰*
*론칭 이후 22주 연속 베스트 순위 10위권 기록*
『서녀명란전』 드디어 정식 출간!
『서녀명란전』은 중국 인기 드라마 <녹비홍수>의 원작 소설로, 인기 작가 관심즉란의 작품이다. 네이버 시리즈에 웹소설 연재로 론칭하여 22주 동안 베스트 순위 10위를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법원의 서기인 요의의가 사고로 인해 고대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여 성씨 집안의 여섯째 ‘성명란’으로 다시 태어나 겪게 되는 이야기로, 5권에는 고정엽이 집안사람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문제로 괴로할 때, 현명한 대처법을 조언하는 명란의 모습이 그려진다.
■ 목차
제4장
엷은 색으로 진한 색의 아름다움을 알았네, 털어놓을 곳 없는 마음을 해당화에 전해보네 (2)
제123화 연회 전과 후, 세상사 11
제124화 연회 전과 후 上 25
제125화 연회 전과 후 中 35
제126화 연회 전과 후 下 49
제127화 당신은 내 마음을 모른다 65
제128화 소실을 데리러 간 본처 80
제129화 소실, 통방 및 혼전에 낳은 딸의 처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89
제130화 혼전에 낳은 딸에 관한 교육 방침 및 방씨 어멈의 가르침 109
제131화 일련의 앙큼한 수작에 대한 대응 전략 125
제132화 포화의 현장을 목격하다 140
제133화 상 유모 上 157
제134화 상 유모 下 167
제135화 명란의 식견 184
제136화 소우 장원과 흑산 장원, 가끔은 어설픈 연기파 194
제137화 흑산 장원 이야기 211
제138화 고암 장원의 풍운 222
제139화 신혼여행 235
제140화 은원 249
제141화 대책 上 266
제142화 대책 下 276
제143화 출산에 관한 지도 방침: 오래 살고 많이 낳기 302
제144화 고정엽, 큰형이 와서 담판을 짓잖다 321
제145화 고정엽, 아버지가 와서 유산 나눠 가지란다 330
제146화 고정엽, 조상님이 얘기 좀 하자신다 346
제147화 항복으로 승리를 얻었으니 어찌 명군이 아니겠는가 上 366
제148화 항복으로 승리를 얻었으니 어찌 명군이 아니겠는가 下 385
제149화 고정엽의 벼슬길 417
제150화 저들이 나가지 않으면 징원의 담장을 허물지 않을 겁니다 434
제151화 막내 시누이의 혼사 445
제152화 집안싸움의 달인 463
제153화 오랫동안 기다려온 교전을 현장 참관하다 484
제154화 두 숙부의 분가 이후 503
제155화 주연과 조연 514
제156화 알콩달콩 부부 532
■ 출판사서평
서녀라고 다 같은 서녀가 아니다.
누구보다 특별한 서녀, 인생 2회차 성명란의 고군분투 고대 생존기!
『서녀명란전』은 조려영, 풍소봉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중국 인기 드라마 <녹비홍수(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의 원작 소설로, 인기 작가 관심즉란의 작품이다. 중국에서 연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단행본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팬층이 두터운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웹소설로 연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법원의 서기인 요의의가 사고로 인해 고대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여 성씨 집안의 여섯째인 서녀 ‘성명란’으로 다시 태어나 겪게 되는 이야기로, 총 8권 출간 예정이다. 5권은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연재 250~309화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명란이 집안사람들 사이 이해관계와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고, 그로 인해 분노하고 때로는 괴로워하는 고정엽에게 자신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현명한 조언을 건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너무 화내지 마셔요. 속상해하실 것도 없어요.
우리가 그들보다 더 잘 살 것이니.”
명란은 이상할 정도로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고정엽은 분함을 참지 못해 눈빛을 이글거리며 분통함에 이를 갈았다. 너무도 억울했지만, 그저 하늘을 원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고정엽을 명란은 이해할 수 있었다. 명란은 남편의 커다란 손을 끌어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천천히 묵란과 있던 일을 이야기했다. 어릴 적부터 묵란이 자신을 얼마나 싫어했는지, 얼마나 괴롭혔는지 덤덤한 말투로 말하는 명란을 보며 고정엽은 지금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낸 건지 알 수 없었지만 잠자코 들어주었다. 이야기를 마치며 명란은 그런 묵란에게 되갚아주지 않는 이유는, 가장 좋은 복수가 묵란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제야 이야기를 통해 명란이 전하고자 한 마음을 이해한 고정엽은 현명한 아내를 향해 눈을 반짝였다. 그리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네가 필요하다. 나의 모든 능력을 다 써서 네 뜻에 따라 일을 처리할 것이다.”
■ 저자소개
저자 : 관심즉란
1980년 출생, 저장성 저우산시에 거주하고 있다. 순탄하게 학교 졸업 후 취업을 했으며 국가계획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며 지냈다. 책에 둘러싸인 세계는 집순이의 생필품이 되었고, 끊임없이 닥쳐오는 어려움을 필력으로 극복하며 자력갱생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가벼운 로맨스의 문체를 좋아하고 빈틈없이 딱 맞는 구조를 고집하며 유쾌하면서고 복잡한 이야기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