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저녁노을
<div class="booxen_detail_left booxen_tl" style="width: 900px; margin: 0 auto; float:none; text-align:left; ">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책소개</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운명의 기로에서, 수양대군 혹은 매월당 김시습?<br><br>"당신, 우리 헌법 제13조 3항 알아?”<br> "뭔데?”<br>반문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조금은 떨리고 있었다. <br>"연좌제를 금지한다는 규정이야.”<br> "연좌제 폐지된 지 오래….”<br>아내가 말하다 말고 똑바로 주시하며 말을 이었다.<br>"여보, 전에 이야기했잖아. 그 사건 더 이상 염두에 두지 말라고. 당신은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br>당신이 정치판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한다는 사실을.”<br>- 「헌법 제13조 3항」 중에서<br><br>"내가 그리는 조선은 임금으로부터 조정 대신들은 물론 백성들까지 하나 되는, 동고동락의 나라요.”<br> "동고동락이라.”<br>한명회가 동고동락을 가볍게 되뇌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수양에게 큰절을 올렸다. <br>수양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br>"이 한명회, 대군께서 새로운 세상을 여시는 일에 목숨을 내놓겠습니다.”<br>- 「공작재」 중에서</div>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목차</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여는 글<br><br> 헌법 제13조 3항<br> 경계<br> 갈등<br> 제2의 이방원<br> 불사<br> 종교<br> 석보상절<br> 보은<br> 안평의 집에서<br> 전환점에서<br> 왕세손<br> 점괘<br> 정사<br> 작은마누라<br> 궁합<br> 정치란<br> 연민<br> 사랑<br> 세종의 고뇌<br> 사랑의 결실<br> 노망<br> 유언<br> 뿌리째 뽑힌 나무 앞에서<br> 득남<br> 골골십년<br> 김종서의 조정<br> 전횡<br> 공작재<br> 사냥<br> 수락산 저녁노을</div>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저자소개</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저자 : 황천우<br>1959년 서울 노원에서 태어났다. 대광고와 서울시립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공채를 통해 정당 사무처에 입사하여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다시 시험을 치르고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면서 소설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사단법인 한국미래산업연구소 사무처장, 사단법인 세계孝문화본부 홍보실장 등 소소한 직책을 맡은 바 있으나 줄곧 소설과 칼럼 집필을 오로지했다. 지금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농업법인 회사인 (주)승화푸드 포장팀 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사주간지 ‘일요시사’의 ‘황천우의 시사펀치‘에 매주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