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사회:이디스워튼소설연구
<div class="booxen_detail_left booxen_tl" style="width: 900px; margin: 0 auto; float:none; text-align:left; ">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책소개</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당대 미국 사회에 비판적이었던 이디스 워튼, 문학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했던 여성 문학가<br><br>？워튼이 살던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는 산업과 경제 구조의 변화와 함께 여성의 입지가 급격한 변화를 겪은 시기였다.<br>수공업 시대에서 대량 생산 시대로 접어들면서, 집 밖으로 산업 현장이 이동하자 여성들은 이제 남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변화하였다. <br>가정 밖의 세계가 사실상 봉쇄된 당대의 중산층 여성들에게 결혼은 경제적 사회적 생존을 보장하는 유일한 선택이었다. <br>워튼은 급변하는 시대에 경제 사회적인 거래로 더욱 변질되는 결혼 제도 내에서, 생존의 기반이 되는 남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여성들의 비참한 처지를 냉정하게 드러낸다.<br>이 책에서 워튼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그리 행복하지 못한 결혼 양상들을 살펴보는 이유는 좀 더 행복한 결혼 생활, <br>그래서 더 나아가 좀 더 나은 삶을 가꾸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br>또한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도 그런 문제와 갈등이 그대로 상존하기 때문일 것이다. <br>더군다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초래한 전대미문의 사태까지 겹쳐서 출구 없는 막다른 곳에 갇혀 있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br>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출구를 모색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다. <br>워튼이 도태하지 않고 사회의 흐름에 앞서 나가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를 찾아보는 작업은 그녀가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자세를 요구하는지 다시 한 번 숙고해볼 일이다.</div>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목차</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작가소개<br><br>1부. 사회와 결혼 제도의 덫<br>1장. 결혼으로부터 도피: 『연락의 집』<br>2장. 주거 공간과 여성의 독립: 『연락의 집』<br>3장. 비즈니스로서의 결혼: 『그 지방의 관습』<br><br>2부. 제도와의 타협과 출구 모색<br>4장. 작가의 독립 선언: 『이썬 프롬』<br>5장. 워튼의 출구 모색: 『여름』<br>6장. 무엇이 암초인가?: 『암초』<br>7장, 어머니의 지원과 여성의 독립: 『순수의 시대』<br><br>3부. 대중문화와 작가<br>8장. 대중문화와 워튼: 『그 지방의 관습』<br>9장. 여성의 시각화, 대상화: 라파엘 전파와 세 편의 미국 소설</div> <h3 style="padding: 0 0 4px 0px; f color:#323232; margin-top:30px; position:relative; z-index:1; clear:both; border-bottom:1px solid #7f7f7f;line-height:180%;font-family: '맑은 고딕', 'Gulim';font-size: 20px; font-weight: bold;"><div class="tit" style="vertical-align:-2px; margin-right:6px;text-align:left;">■ 저자소개</div><span class="topBtn" style="position: absolute; right: 0; top: 9px;text-align:left;"></span></h3> <div class="detail_con" style="width: 745px;text-align:left;margin-top:10px;"><span style="display:block;text-align:left;"> 저자 : 정혜옥<br>덕성여대 영문과 학사<br>고려대 영문과 석사, 박사<br>덕성여대 영문과 교수 <br>덕성여대 어학실장, 언어교육원 원장, 도서관장 역임 <br>미국소설학회 회장 역임<br>저서__<br>『나사니엘 호손: 개인과 사회적 질서의 관계』<br>『미국문학의 선구자: 찰스 브록덴 브라운 소설 연구』<br>『나사니엘 호손의 주홍 글자 연구』(공저)<br>『좋은 번역을 찾아서』(공저)<br>『성과 속 그 사이에서의 문학 연구』(공저)<br>『미국 근현대소설』(공저)<br>『순수의 시대』(번역)<br>『그 지방의 관습』(공역)<br>『미국 소설사』(공역) <br>논문__주로 19세기와 20세기 초의 미국 작가에 관한 논문 다수 발표</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