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실행만 한다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창업’은 우리에게, 특히 20~30대 직장인에게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가져다줄 최고의 도구다. 또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가장 공평한 방법이다. 학력이나 배경 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20대 중반에 창업을 한 뒤에야 이 사실을 깨달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에게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금 직장 생활에 치이면서도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의 방황과 경험,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좀 더 쉽게 높은 곳으로 올라 그곳에서 더없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 목차
Prologue :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미래
Chapter 01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 창업
사실은 공부가 싫어서
꿈 없이 자란 아이가 꿈 없는 어른이 된다
회사는 네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된다
Chapter 02 우물 안 개구리를 구하라
우리의 스펙은 달라야 한다
자본금보다 중요한 것
시간이 없다고? 마음이 없을 뿐
내 눈에 좋은 건, 남들 눈에도 좋다
결국엔 ‘덕후’가 승리한다
어서 와! 지옥은 처음이지?
Chapter 03 꽃보다 가치
1,000보다 큰 수는 1이다
두껍아, 두껍아 가치 줄게 수익 다오
‘무엇’이 아닌 ‘누구’
나만의 명분을 찾아라
생산자 마인드 vs 소비자 마인드
조금 특별한 재테크
우리가 반드시 갖춰야 할 자세
Chapter 04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
딱 1년만 미쳐보자
우물 안에선 동그란 하늘밖에 볼 수 없다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 찾기
온리원 아이템 만들기
사람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은 바꿀 수 있다
가장 적절한 퇴사 타이밍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
Chapter 05 2030 청년창업가 인터뷰
청소년기업가협회 조수영 대표
미용실매출성장연구소 박영준 대표
국민방문요양센터 주성환 대표
텔레비즈니스협회 신미영 대표
모두의 QA
부록 : Mission 1
부록 : Mission 2
Epilogue : 결국 가장 중요한 것
■ 출판사서평
2030 직장인! 당신 자체가 온리원 아이템이다
많은 사람이 퇴직을 코앞에 두고서야 ‘이제 뭐 먹고 살지?’를 고민한다. 50대 중반이 되어 앞날을 걱정하는 것이다. 그나마 노후 준비를 해두었다면 문제없겠지만, 대부분 사람이 노후 준비는커녕 자녀들 뒷바라지조차 못 끝낸 상황에서 퇴직을 맞이한다. 그렇게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선택하는 게 치킨 가게 또는 편의점 창업이다. 결국에는 자영업자의 길을 걷는다.
이 책의 저자는 어차피 할 자영업이라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것을 강조한다. 중장년의 실패는 생계를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청년의 실패는 그 자체가 경험이자 자산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30 직장인이 무슨 돈으로 창업을 하겠느냐며 반문할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 안에 있다.
단군 이래 가장 똑똑한 세대인 2030. 그들은 자본금과 대박 아이템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창업해서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걸 스스로 찾지 못할 뿐, 찾아내기만 하면 좀 더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독립을 앞당길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이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속에서>
막상 일을 벌이자 현실이 보였다. 최종학력 고졸, 텅 빈 통장, 열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인맥…. 이걸 갖고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과 이것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겠다! 라는 근자감이 동시에 생겼다. 의심은 버리고 자신감만 갖기로 했다. 그리고 정확히 3개월 후, 회사 다닐 때 받았던 월급의 7배가 통장에 들어왔다.
- 19쪽 <사실은 공부가 싫어서> 중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버텨보지만, 일은 손에 익지 않고 업무는 쌓여간다. 야근이 반복된다. 연차가 쌓이면 괜찮아지겠지, 스스로 위안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연차가 쌓여 대리가 된 사람, 더 쌓여 과장, 부장이 된 사람들도 모니터 앞에 묶여 야근 중이다. 그 자리를 고스톱 쳐서 따내진 않았을 테고, 아마도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올라갔을 것이다. 결국 입사 후에도 스펙전쟁은 계속된다는 소리다.
- 25쪽 <회사는 네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중에서
피 터지는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건 연봉 인상이다. 한 달에 300만 원 받던 사람이 승진했다고 1억씩 받을 리가 없다는 걸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의 연봉 상승률은 0.4%, 중소기업은 5%라고 한다. ‘연봉 동결’이라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대부분 직장인은 0.4~5%의 연봉을 더 받기 위해 끊임없이 스펙을 쌓고 자신을 회사에 갈아 넣는 셈이다.
- 25쪽 <회사는 네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중에서
자유로웠다가, 압박감을 느끼다가, 불안했다가… 이런 감정이 한동안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자. 결국 ‘회사가 편했다’라는 생각이 한 번쯤은 든다. 많은 사람이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포기한다. 마음은 불안하고 주변 눈치도 보이고, 돈은 떨어져 가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사라질 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가 알을 깨고 나오는 전환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한 게 되어 버린다.
- 35쪽 <우리의 스펙은 달라야 한다> 중에서
누군가로부터 조건 없이 10억을 투자받는다면 그 돈을 100억으로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장담컨대, 말아먹지나 않으면 다행이라고 본다. 컨설팅할 때 자본금이 없거나 부족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대부분 ‘창업=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초보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건 많은 돈이 아니라 돈을 ‘제대로 쓰는’ 능력이다.
- 37쪽 <자본금보다 중요한 것> 중에서
나는 양말을 팔며 생각의 스케일을 완전히 넓힐 수 있었다. 회사 다닐 땐 밤낮 열심히 해봤자 200만 원어치의 가치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나의 가치와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우물에서 나와야 보이지 않던 세계가 비로소 보인다는 것을 알아두자.
- 95쪽 <우물 안에선 동그란 하늘밖에 볼 수 없다> 중에서
새로운 사람을 찾아 나서기 전에 지금 당신 주위에 누가 있는지 먼저 돌아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이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할 때 응원해주는 사람들인지,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하며 당신의 잠재력을 부정하는 사람들인지 살펴보자. 그다음에 새로운 환경을 찾아나서도 늦지 않다.
- 118쪽 <사람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은 바꿀 수 있다> 중에서
더 이상 미루는 건 없다. 나중에 더 잘해야지, 생각이 확고해지면 시작해야지, 아이템이 정해지면 시작해야지, 이런 핑계는 대지 말자. 나중에 더 잘할 거라는 보장도 시간이 지나면 신박한 아이디어가 나올 거라는 확신도 없지 않은가? 그러니 지금부터 사업의 기반을 다져놓는다고 생각하고 뭐라도 시작하라.
- 124쪽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 중에서
■ 저자소개
저자 : 천우성
㈜2030 창업연구소 대표
퇴사 후 창업 준비(퇴창준) 협회장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 하나로 중학교 때부터 배달, 서빙, 택배 상하차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게 모아둔 돈 한 푼 없이 성인이 되었고, 꿈과 미래가 없는 상황에 던져진 것 같아서 좌절했다.
군대에서 독서에 빠지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제대 후에 꿈을 이루기 위해 뭐든지 해보자는 심정으로 영업사원이 되었다. 젊은 패기 하나로 영업의 세계로 뛰어들어 6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내가 성과를 올릴수록 회사, 즉 다른 사람의 배만 불린다는 것을 깨닫고 20대 중반에 창업의 세계로 눈을 돌려 내 사업을 시작했다. 퇴사 후에 근성 하나로 사업에 매달린 결과, 창업 3개월 만에 월수입 1천만 원을 넘기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꿈과 목표가 있지만 현실에 발이 묶여서 힘들어하는 2030에게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사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자본 가치 창업 관련 강사, 유튜버,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