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이혜진 | 헤리티지북스 | 2023-06-28 | 232쪽 | 크기 128x175x20mm
베스트셀러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
이혜진 상담심리사가 전하는 마음 회복 실천법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고 싶은 당신을 위한 Q&A 다이어리북
"당신은 당신을 위해 살고 있나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오직 단 한 권의 책!
* 소장하고 싶은 책 * 선물하고 싶은 책 * 계속 쓰고 싶은 책 *
12년 차 상담심리사이자 베스트셀러 『나를 아프게 한 건 항상 나였다』의 저자 이혜진이 마음 회복 실천법을 담은 Q&A 다이어리북을 출간했다. 자신의 12년 심리상담 노하우와 치유 글쓰기 경험, 그동안 익혀온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마음의 이정표를 세우는 100가지 물음을 담았다.
이혜진 저자가 이번 책에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주제 선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다이어리북과도 차별된 부분이다. 오늘, 취향, 감정, 자신, 내일이라는 5가지 주제로 세분화해 질문지를 구성했다. 따라서 질문의 형태는 더욱 다채롭고 구체적이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다방면으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다. 질문의 난도는 점층적으로 구성했다. "지금 내 마음은?", "오늘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처럼 골똘히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아주 쉬운 물음에서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건?", "내일 만일 기적이 일어난다면?"과 같이 마음과 일상 그리고 삶을 폭넓게 살피는 질문들로 꾸려 글쓰기 허들을 한층 낮췄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딱 100일만 써보자. 하루에 한 페이지씩, 매일매일 주어지는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당신이 얼마나 선명하고 빛나는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다. 언젠가 다시 펼쳐보는 그날, 과거의 당신도 지금의 당신도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 "마음에게 계속해서 질문하세요. 마음이 답하는 말들을 글로 쓰고,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쓸수록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맺음 | 한밤의책 | 2022-10-31 | 224쪽 | 크기 115x188x15mm
당신, 참 고마운 사람.
그래서, 더 아팠던 사람.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작가 맺음의 첫 위로 에세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상처받는다. 그리고 상처를 내보이기보단 감추는 데 익숙하다. 무례한 말을 들어도 화를 참고, 모진 말조차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 자신의 마음도 엉망진창이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품을 빌려준다.
우리가 만약 지독히 이기적이고, 남을 챙길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아프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힘들다고 외치기보단 홀로 아픔을 삼키는 사람이고, 위로를 받기보단 건네는 사람이기에 상처가 많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걱정 끼치고,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상처가 생기면 습관처럼 '괜찮아'라는 단어 뒤에 숨어 살아왔다.
작가 맺음은 이 책을 통해 좋은 사람이라 더 많이 아플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필요한 위로의 문장을 전한다. 인간관계, 꿈, 삶 등 우리가 보편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요소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그러니 이제는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작가 맺음의 다정한 시선이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아주 고단한 하루 끝,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웠던 마음에 진정한 위안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