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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떠나는 간이역 여행,마음의 여유와 일상의 휴식을 준다!사랑과 낭만 ·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곳!영화 <기적> 양원역 · 바다가 있는 정동진역 산타광장 분천역 · 연인들이 찾는 구둔역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역!간이역에 가면 세월을 견뎌낸 힘이 느껴진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은 듯도 하고, 누군가를 닮은 듯해서 반갑고 정겹다. 『나는 간이역입니다』는 빠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느리고 오래된 옛 시간이 주는 평화를 나눈다. 간이역의 겉치레 없는 소박한 모습은 인생의 본질에 집중하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이 책은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간이역의 여운과 폐역이 주는 거친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어서 가고 싶어진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
첫 번째 역 _ 그리움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오랜 말동무가 있어서감사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