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시대가 온다●
[서병윤/경이로움/2023년 10월 01일]
‘블록체인’ ‘웹 3.0’ ‘가상 세계’
시대를 바꾸는 기술이 결국 미래를 이끌 것이다
역사적으로 변화해온 자산 형태, 부의 변혁을 깨달은 자만이
미래 경제를 선도할 디지털자산을 쟁취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세상이 들썩였다. 블록체인이 금융의 형태를 바꿀 것이고, 경제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블록체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비추어졌다. 이처럼 세상의 이목을 끈 미래 기술은 시대를 바꿀 가능성을 내포했으며, 우리는 자연스레 미래 기술로 변화한 세상에 적응해왔다. 지금 우리는 은행을 찾아가지 않고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는 게 당연한 시대 그리고 폭발적인 화폐 발행량으로 실물자산의 가치가 위태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대표 디지털자산인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 ‘NFT’ ‘STO’ 등의 금융 혁신이 만들어낼 시대 변화 그리고 부의 변혁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부의 개념을 바꿀 디지털자산은 투자자만을 위한 투자 자산 개념이 아닌 미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자산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단순히 블록체인의 기술적 설명에서 끝내지 않고, 디지털자산의 잠재적 가치와 자산으로서의 시장 전망을 동시에 다루어 투자자뿐 아니라 금융 관계인까지 주목해야 할 개념들을 나열했다. 또한 디지털자산의 ‘블록체인’ 기술을 딱딱한 이론으로만 설명하지 않고 발전 역사와 관련 사례까지 다루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다. 그리고 지금도 ‘탈중앙화’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전 중인 디지털자산의 여러 형태인 ‘NFT’ ‘RWA’ ’STO’ 등을 함께 다루어 디지털자산 시장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 책은 어떠한 코인을 구매하라는 단순한 투자 지침서가 아니다. 디지털자산을 투기꾼의 장난감으로만 생각하는 대중에게 가치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경제 개념서다. 주식과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시장과 산업을 연구하듯, 디지털자산 역시 현재 많은 전문가가 ‘정책’ ‘기술’ ‘수요와 공급’ 등의 요소를 토대로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노력의 정수가 담겨 있다. 기술 발전이 불러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렸듯이 디지털자산은 중개인 없는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실현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뒤바꿀 것이다. 디지털자산의 가치를 깨달은 자만이 시대적 과도기에서 부의 역전 기회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