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리학자이며,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와 <발견하는 즐거움>의 저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일반인들을 위해 UCLA에서 강연했던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은 20세기 가장 완전한 물리학 분야 중 하나인 양자전기역학, 또는 간략하게 QED(Quantum Electrodynamics)라 불리는 물리학의 이론을 네 번의 강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양자론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극미의 세계를 파헤치는 이론으로서, 우리의 상식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 양자전기역학은 양자역학이 원자의 성질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난 후, 전자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수학적 도구로서 개발된 이론이다.파인만은 물리학에 호기심이 많은 친구인 앨릭스 머트너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 강의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일반인들을 위한 강연을 실제로 하게 되었을 때, 친구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 파인만은 탁월한 유머 감각과 핵심을 쉽게 전달하는 타고난 언변으로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을 당혹스럽고도 신비한 QED의 세계로 초대한다.
감사의 글서문추천사역자 서문첫째 날 | 입문양자전기역학 이전의 물리학양자전기역학의 등장완벽한 양자전기역학벌써 지루해진 청중들을 위해어떻게 양자전기역할을 설명할 것인가빛 : 광자 덩어리광전증폭기 : 빛의 입자성빛의 신기한 반사현상더욱 신기한 양면 반사현상만능 해결사 : 화살표 물리학화살표의 정체 : 확률진폭둘째 날 | 광자(빛을 구성하는 입자)입사각과 반사각은 왜 같은가?빛의 마술 : 회절격차양자전기역학이 설명하는 굴절현상생각하는 광자 : 지름길을 찾아서돋보기의 원리복합적인 사건의 확률 : 화살표의 곱셈다시 보는 반사현상 : 복합적 사건복합사건으로 본 양면 반사현상멋진 예제 : 번식하는 광자?주의! 화살표는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다우리가 관측하는 자연현상이란, 결국 '하나의' 사건일 뿐이다셋째 날 |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빛의 이중성전자도 이중성을 갖고 있다파인만의 시공도식세 가지 기본 도식전자와 전자의 충돌빛의 산란부분반사빛의 투과자연의 다양성자기쌍극지능률편광을 고려한다면넷째 날 | 남은 이야기재규격화결합상수 e의 신비양성자와 중성자강한 상호작용약한 상호작용반복되는 입자가족들색인지은이와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