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플러스

큰 아이(초4) 자전거 사주고, 같이 라이딩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처음엔 동네 공유자전거를 탔는데, 아이의 넘치는 체력을 감당하기엔 공유 자전거 대여료가 만만치 않아 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40대 중반 저질 체력이 초딩 체력을 이길 수 없어 전기자전거를 알아 보다가 이 상품을 구입했고, 둘째까지 같이 다니기 위해 유아 시트까지 장착해서 3명이서 즐겁게 라이딩을 하고 다닙니다.아빠, 아이 몸무게 100키로가 넘는대도 출력이 충분해서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쇼바 성능도 좋아서 뒷시트에 앉아 있는 아이가 요철을 넘어도 불편해하지 않습니다.배송은 보름이 걸렸고, 처음 자전거 받고 특별히 조립할 거 없이 접힌 프레임, 핸들만 고정하면 됩니다. 다만, 브레이크가 좌,우가 바뀌어 있는데 (오른손이 앞바퀴) 원래 그런건지 잘못 조립된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적응하고 타고 다니니 딱히 불편함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거의 완제 형태로 와서 금방 조립했습니다. 회사까지 타고 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천세관에서 10일 넘게 안움직여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판매자님이 표시한 택배사가 아닌 다른 택배사 통해서 갑자기 배송 왔네요. 기존에 g100타다 g650타니 확실히 기어 있는 자전거가 속도감있게 죽죽 잘 나가네요. 서스펜션도 확실히 부드럽고 좋네요.